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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룩스(Irux)의 세계
절대신 '루샤 자르마데라(Luscia Zharmadera)에 의해 창조된 이래 수많은 종족이 화합하여 번영을 누리고 있는 이 세계의 이름은 아이룩스(Irux)로, 현재 서대륙 공용어로 쓰이는 넬레로 생명의 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절대신의 존재는 모든 종교에서 언급되나, 그 형태는 종교마다 다르게 묘사되곤 합니다.
크게 서대륙, 동대륙, 남대륙으로 나뉘어 큰 문화의 차이를 보이며, 약 30년 전 서대륙의 제국 크루크네가 서대륙 중반부를 통합한 이후로 종족이나 국가간의 사소한 갈등을 제외하면 전세계적으로 평화가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재앙
하지만 그 평화를 지키기 위해 움직여야 할 때가 도래했습니다. 약 8개월 전, 클로잔드 북부에 아이룩스를 멸망시킬 수 있는 재앙이 강림할 것이라는 예언이 내렸고, 아이룩스의 강자들이 이 재앙을 막기 위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스 크리아드네에서 파견된 지휘관 템포의 심사 아래 최종 토벌대의 인원이 결정되었죠.
공격, 방어, 지원 계열의 강력한 능력자들과 단서를 기반으로 특정 상황을 예측하는 템포의 마법이 합세하여 재앙 토벌대는 클로잔드 북부로 떠납니다. 클로잔드 내 최대의 항구 도시 솔트몬드에서 집합하여 최종 결전지로 예상되는 스텔로쿠스까지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소원이야말로 재앙의 시작이니,
재앙의 끝에 선 그대들은 별에게 무어라 전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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